미국 주택문화1 대출로 마련한 '내 집' 대한 미국과 한국의 다른 인식 얼마전에 한국 TV 프로그램을 보는데 어느 출연자가 나와서 "우리집 절반은 은행 소유다" 라며 웃더군요. 그리고 그 밑에 자막이 하나 떴습니다. 대출,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 그 때 저는 자막의 뜻을 곧바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TV 보시던 어머니께 여쭈었더니, 한국분들은 대출받아 집을 사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시더군요. 학창시절에 이민을 와서 그런지 한국의 학교에 대해서는 알아도 사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제가 다시 물었죠. 엥? 집은 원래 대출 받아서 사는거 아냐? 그게 왜 슬픈 현실이야? 했더니, 어머니께서 한국에서는 100% 본인 돈으로 마련해야 온전히 "내 집" 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문득 깨달았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내 집' 에 대한 인식 차이를요. 미국에서는.. 2012.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