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법 개혁1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방해한 한국 청년의 사연 얼마 전에 오바마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에서 이민법 개혁에 관한 연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연설 도중 회장 안의 누군가가 이렇게 소리쳤죠. "나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 가족은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낼 수 없어요. 행정명령을 내려 주세요. 당신은 그럴 힘이 있잖습니까." 한정된 수의 청중만이 있는 실내에서 연설 중에 그렇게 소리를 쳤으니 대통령이 말을 끊은 것은 물론이고 경호원들이 다가 와서 목소리의 주인공인 24세의 한국인 청년을 제지했습니다.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니 이 젊은이는 2001년에 어머니, 누나와 함께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하였으나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법으로 미국에서 체류하며 대학까지 다 마친 상태더군요. 합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불법체류.. 2013.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