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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요리들2

[미국 음식] 미국 서민들을 위한 부페 식당 탐방기 - 스압 주의 무더운 일요일이었던 어제, 저는 미국의 서민 Buffet 식당에 갔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영업했던 곳인데 저는 첫번째 방문이었어요. 제가 서민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그 곳은 미국 음식만 있는 부페였거든요. 서양음식을 좋아하는 편이긴 해도 서양음식만! 있는 부페는 썩 내키지 않아서 평소에는 아시안 음식까지 같이 있는 부페 식당에 다니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 기계로 뽑아주는 솜사탕이!! 있다는 소식에 달려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트에서 포장해서 판매하는 솜사탕은 많이 봤지만 예전에 한국에서 먹던 것처럼 기계로 뽑아 감아 주는 솜사탕은 가뭄에 콩 나 듯 볼 수 있거든요. 솔솔 감아 주는 분홍색 솜사탕을 먹고 소원 성취한 어제의 기록들, 여러분께도 보여 드립니다. 1인당 한화 약 1만 5천원을 지불하.. 2013. 4. 30.
[미국 음식] 한동안 중독됐었던 미국의 소박한 국민 간식들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미국 음식이라고 하면 그저 햄버거나 스테이크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았었는데요. 막상 와서 보니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너무 거대한 명성을 가지고 있을 뿐, 나름대로 특색있는 미국식 요리라고 할 만한 음식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14년전 미국에 와서 난생 처음 먹어 본 음식들에 중독됐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 원래 입맛이 소박하다 보니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 사소하고 간단한 음식들이었지만요. 오늘은 제가 한 동안 입에 달고 살았었던 미국의 아주 소박하지만 국민적 간식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 Macaroni and Cheese 간단하게 Mac & Cheese 라고 부르는 이 음식입니다. 파스타의 한 종류인 마카로니를 Parmesan 치즈로 요리하는 거죠. 만드는 방법도 너무.. 201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