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성들 로맨틱1 헐리웃이 심어놓은 미국 남자들에 대한 환상 오늘은 여성분들이라면 귀가 솔깃할 수도 있는 '미국 남자' 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던 시절에는 지방 소도시에 살았던 탓인지, 외국인을 보는 일이 굉장히 드물었어요. 그 당시에 본 유일한 미국인도 시내의 한 어학원에 근무 중이던 원어민 선생님뿐이셨죠. 그런 제게는 오로지 헐리웃 영화만이 미국인들의 단면이나마 알 수 있는 통로였습니다. 저나 친구들이나 다 앳된 여학생들이었으니 영화 속 멋진 남자들을 열렬히 사모했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남성에 대한 몇 가지 환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영화보다 외화 (거의 대부분 미국 영화)가 훨씬 잘 나가던 그 시절에는 많은 여성분들이 저와 비슷한 환상을 품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그러~나! 환상이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는 진리의 말처럼, .. 2013.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