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결혼 축의금1 결혼식에서 밥값 안내는 하객 때문에 싸움나는 건 서양도 마찬가지 여러분~ 씩씩한 월요일 아침 시작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는 '싸움 구경'을 한 번 같이 해 볼까 합니다. 나라마다 결혼 풍습과 결혼식 문화가 모두 다르죠? 한국식 예절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이 '축의금'을 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말은 축하금이지만 사실은 신랑 신부의 결혼식 비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내는 돈으로, 친척들이나 지인들끼리는 받은 만큼 나중에 되갚는 것이 보통이죠. 하객들에게 제공하는 식사값이라는 생각도 있어서 축의금 3만원 내고 온가족이 몰려와서 밥 먹고 가는 하객이 제일 꼴불견이라는 설문조사도 본 적이 있는데요. 요즘 미국 웹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논란을 보니 서양인들도 결혼식을 할 때는 본전 생각이 나는 모양이예요. 캐나다의 신문 The Hamilton Spec.. 201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