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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8

뉴욕의 첫인상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위엄 (스압 폭발) 여러분 오늘부터 본격적인 뉴욕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4일 동안의 일정을 따라 4편으로 포스트될 예정이예요. ^^ 5월 9일 - 10일 여행은 삽질로 시작해야 제 맛이죠! 5월 9일 목요일 밤 10시 45분 비행기에 오른 저는 일단 애틀란타에 도착했습니다. 이 망할 놈의 좌골신경통 때문에 non-stop 비행은 꿈도 못 꾸고 올 때 갈 때 모두 한번씩 서는 비행기편을 예약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첫번째 비행기가 애틀란타 공항에 내릴 무렵 두번째 티켓을 보고 있던 저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첫번째 비행기의 도착시간이 6시 04분인데, 두번째 비행기의 탑승시간이 6시잖아요! 아시겠지만 이코노미 이용객이 가방 꺼내서 내리고 게이트 빠져 나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립니까! 비행기에서 내려서 게이트로 나오는 순간 .. 2013. 5. 16.
캘리포니아 시골 처녀, 난생 처음 뉴욕에 가다! 여러분~ 뉴욕에서 무사히 돌아온 방인씨예요! 3일 동안 제 당부대로 한 눈 파시지 않고 잘들 지내셨나요? 저는 어젯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답니다. 아직 여행 일기와 사진 정리가 다 안돼서 본격적인 여행기는 내일부터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오늘은 맛보기로 제가 생애 첫 뉴욕 여행에서 느낀 문화충격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Californian Girl, 뉴욕에 가다! 땅이 워낙 넓어서 국가 단위보다 주 (State)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미국에서는 American이라는 말보다 어느 주 주민이라는 말을 더 많이 씁니다. 뉴욕 사람들이 New Yorker라는 말을 자랑스레 하듯이 캘리포니아 사람들도 We Are Californians 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미국인이라는 자각은 없을지라도 캘리포.. 201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