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호떡 믹스1 [그대의 블로그 9월] 이방인 씨의 호떡 만들기 벌써 또 한 달이 흘렀네요. 이방인 씨의 블로그에서 마치 정모나 반상회처럼 열리고 있는 시간이 돌아왔으니 말이죠. 주제도 없이 목적도 없이 사심도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라 마음이 편해서 좋답니다. 늘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다가 듣는 사람이 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서 더 소중하구요. 그러니 여러분도 그저 손 가는대로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흘러가셔도 괜찮으니 무슨 말이든 해 보아요~! 저는 얼마전에 호떡을 먹었어요. 호떡이라... 전생에 먹어본 것이 마지막인 듯한 느낌마저 드는 귀하디 귀한 음식이죠. 여기는 호떡을 파는 곳이 없어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니까 말입니다. 물론 한국 마켓에 가면 호떡 믹스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제가 워낙 게을러서 뭘 만들어 먹는 걸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어쨌든 .. 2013.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