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가 느끼는 한미 가정 차이1 재미교포 2세가 한인 가정이 미국 가정과 다르다고 느낄 때 꽤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나고 자란 재미교포 2세라고 하면 미국인과 진배없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제가 실제로 본 바로는 경우에 따라 천차만별이더라구요. L.A나 뉴욕의 한인타운에 사는 교포들은 한국과 다름없는 환경에서 생활한다는 말, 여러분도 들어 보셨죠? 심지어 L.A는 서울시 나성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 곳에서 태어난 2세들은 평생 미국에서 살아도 한국 문화를 간직한 채 살게 되겠죠. 반면 같은 한인 교포를 찾기 힘든 곳에서 태어난 2세들은 자연스레 미국 문화로 기울 수 밖에 없을 테구요. 여러번 언급했지만 제게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4명 있습니다. 모두 20대 청년들인데 그 중 2명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완벽한 2세들이고, 나머지 둘은 초등학생 때 이민 온 2세에 가까운.. 2013.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