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많은 미국인들1 백색 가루로 미국 친구에게 신세계의 문을 열어주다! 제목을 써 놓고 보니 애매~한데 영화에 자주 나오는 '코로 먹는 그 못된 가루' 아닙니다. ㅋㅋㅋ 오해하지 말고 들어 보세요~ 여러분, 며칠 전에 제가 미국 풍물장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중에 이거 기억나세요? 그 날 이 사진을 올리다가 잊고 있었던 깨알같은 에피소드가 하나 기억났습니다. 이 가게에서 팔고 있는 Corn Dog이라는 음식, 한국인들도 즐겨 먹는 간식 거리죠? 소세지를 둘러싼 튀김옷의 주재료가 옥수수 가루이기 때문에 corn dog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가게 간판에 그려진 그림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corn dog에 머스타드나 케첩을 뿌려 먹습니다. (grubgrade.com) 그런데 제가 어릴 때 한국에서 즐겨먹던, 그 시절에 핫도그라고 부르던 음식은 그 모양새가 .. 2013.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