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되다1 새 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간 어찌 지내셨습니까? 저는 감사하게도 캘리포니아 산불에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어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올린 글에서는 제가 직장 선배 두 분 때문에 적잖이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선배 1이 회사를 떠났답니다. 그 후 홀로 남은 선배 2는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같이 계획을 세울 선배 1이 없어져서 그런지 저에 대한 견제도 많이 줄었고, 무엇보다 굉장히 친한 적을 많이 하십니다. 저는 그저 그러려니~ 하고 있구요. 두 분이 요즘도 전화로 속닥속닥하시긴 하는데, 그게 이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덕분에 저도 비교적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오늘은 아주 중대한 새 소식이 있답니다. 저희 집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 2020.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