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자녀 교육1 자식 때문에 뒷목 잡고 싶어도 쿨해야만 하는 미국 부모들 오늘 저는 무려 35분 동안이나 미국인 지인의 하소연을 들어야 했답니다. 그 분은 아직 50대 초반이지만 결혼을 일찍 하여 22살에 낳은 첫 딸이 올해 29세입니다. 그 스물 아홉 된 딸이 약 1년 전에 첫 딸을 낳았지요. 그렇다면 제 지인이 생애 처음으로 얻은 손녀가 곧 돌을 맞이하니 매일이 즐거워야 마땅할 텐데 무슨 하소연이 그리 길까요... 이야기만 전해 들어도 뒷목 잡고 싶어지는 그녀와 그녀의 딸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세요. 독일계 이민자의 후손인 그녀는 독실하고 엄격한 천주교 집안에서 자랐고, 마찬가지로 유럽계 이민자 후손 집안의 남자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낳은 딸도 착실하고 얌전하게 키워 여느 미국 아이들과 다르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201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