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근자감1 천진난만한 미국인을 만나니 즐겁지 아니한가 요즘 방인 씨에게는 일상의 깨알 같은 즐거움이 하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알게 된 어린 미국인 친구와 노는 일(?)인데요. 나이를 물어본 적은 없지만 짐작하기로는 저보다 한 열 살쯤은 어린 것 같습니다. 이런 파릇파릇한 친구를 어디서 알게 되었는고 하니, 제가 요즘 자기계발 겸 저녁 클래스를 하나 수강하고 있거든요. 지난 달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첫 날부터 옆에 앉게 된 인연으로 한 미국인을 새로 사귀게 되었는데 이 친구, 정말 재밌어요. "난 그~런 거~ 몰~라요~ ♪♬♩" 하는 순진무구 천진난만 전형적인 미국인이랄까요. 뭘 그렇게 모르는지 한 번 들어 보세요. 첫번째 - 남들의 시선? 체면? 그런 거 몰라요~ 미국인들은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크게 관심.. 2014.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