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놀란 점1 미국 이민 온 첫 해, 기겁했던 세 가지 제가 고등학교 시절 이민 온 1.5세 라는건 이제 많이들 아시죠? ^-^ 또한 제 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시는 분이라면 제가 강원도 출신 촌닭이라는 것도 아실테구요. 이민 오기전까지 서울 구경도 자주 못했던 제가 태평양을 건너와 살게 되었으니 처음에는 거의 매일 기겁하는 일 투성이였는데요. 오늘은 제가 이민 온 첫 해, 가장 놀랐던 세 가지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 헉! 공원에서 곰을 산책시키고 있잖아?!! 땅이 크다보니 뭐든지 크다는 얘기 저한테 질릴만큼 많이 들으셨죠? 마켓도 크고, 주차장도 크고, 공원도 크고, 햄버거가 무진장 크고, 암튼 온갖 것들이 슈퍼사이즈인데요. 그러다 보니 키우는 애완동물들도 남다른 크기를 자랑합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애완동물은 역시 개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2.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