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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쿠키3

[수퍼마켓] 미국 슈퍼마켓 시리즈: 쿠키와 크래커 코너 이제는 저도 재미들려 멈출 수 없게 된 우리동네 슈퍼마켓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쿠키와 크래커를 파는 코너를 소개할게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페퍼리지팜의 달달한 쿠키들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살찌죠. 특히 저는 여기 이 밀라노 슬라이스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리지널 밀라노보다 쿠키는 얇고 바삭한데 초콜렛은 더 듬~뿍! 아까 말했듯이 어떻게 먹어도 살은 찌죠... 초콜렛 대신 과일 잼을 넣은 쿠키도 나오는데 우우 초콜렛을 달라! 달라고 울부짖은 초콜렛은 여기에! 페퍼리지팜의 쿠키 이름에는 미국의 지명(地名)이 많이 사용되죠? 하와이의 Maui, 켄터키의 Lexington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경계에 있는 Tahoe, 메릴랜드의 Chesapeake 북 캘리포니아의 명소인 Sausalit.. 2013. 11. 21.
[수퍼마켓] 미국의 독특한 식료품점 Trader Joe's에서 산 과자들! 어제 글 말미에 Trader Joe's에서 제가 장 봐 온 DANGER들 사진을 한 장 올렸었죠? 식료품이야 어머니께서 장을 보시기 때문에 저는 오로지 과자/쿠키에만 집중한답니다. 정신줄 놓고 구경하게 되는 트레이더 조의 과자 코너 사진들로 시작해 봅니다. 아삭아삭 씹어먹다 보면 한 통 다~ 먹게 되는 Thins 얇다고 부담없이 먹다가 경을 치는(?) 함정이 기다리고 있죠. 미국인들은 특히 Ginger (생강) Thins를 좋아한답니다. 미국인들의 대표 스낵 프렛젤입니다. 상품명을 자세히 보시면 Peanut Butter Filled (피넛 버터로 속을 채운) 라고 써 있네요. 자, 이건 또 얼마나 살 찔까요?? 바삭바삭한 레몬맛 쿠키 단맛에 신맛을 섞는 것을 죄악이라 생각하는 저는 패스할게요~ 세계인이 .. 2013. 9. 3.
[미국 음식] 당신의 혈관을 노린다! 미국의 Dangerous 한 디저트들 제가 미국의 간식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빼놓지 않는, 이제는 거의 문구가 되어버린 말이 있죠? 짠 것은 짜증나게 짜고, 단 것은 더럽게 달다! 인터넷 약어로는 ㅉㅉㅉ ㄷㄷㄷ 입니다. (아놔~ 미추어버리겠네. 본인의 유머에 스스로 빵 터지는 이런 수치스러운 일이...!!) 어쨌든 저의 부끄러움을 뒤로하고 오늘은 당신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당! 미국의 DANGER 를 소개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제가 엊그제 사 온 cake 입니다. 이렇게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것을 Bundt Cake 이라고 하는데요. 이 초콜렛 번트 케잌에는 초콜렛칩이 박혀있고 위에는 초코크림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두 입 이상 먹으면 이미 혀는 단맛을 감지하는 능력을 서서히 잃어갑니다. 이렇게 생긴 팬에 넣고 구우면 나오는 모양이죠. .. 201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