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학교 생활1 한국과 비교하니 팔자 늘어지는 미국 중학생들 어제 포스트는 한국의 어마어마한 사교육 시장에 대한 글이었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과열된 사교육 제도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쏟아내셨습니다. 요즘 한국의 공교육/사교육의 현실을 설명한 몇몇 글들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제가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는 90년대 초중반이었고 시골에서 자란 덕분에 피아노 학원과 미국 오기 전 6개월 정도 다닌 영어회화학원이 제가 받은 사교육의 전부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릴 때는 犬 다음으로 아이들 팔자가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더 고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적 떨어질까 봐, 경쟁에서 뒤쳐질까 봐, 반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에 나만 안 다닐까 봐 걱정해야 한다는 한국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그렇다면 과연 미국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어떤 걱정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2013.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