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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화와 매너2

미국엄마 놀래킨 한국엄마의 질문 제 블로그의 이야기를 읽으시고 놀라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한국과 미국의 문화가 얼마나 다른지 짐작할 수 있는데요. 그런 댓글을 읽을 때마다 제가 이민 초년생일 때 옛 생각도 나곤해서 참 재밌습니다. ^^ 오늘은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실만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학교에 아이를 데리러 갔다가 만난 미국엄마와 한국 엄마의 짧은 에피소드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엄마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로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가 한 친구와 걸어나왔죠. 차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자연히 그 미국 아이의 엄마도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서로 엄마에게 친구를 소개하고, 엄마들끼리도 인사를 나누고 잠시 담소를 나누어되었는데요. 아이들 이야기, 미국.. 2012. 10. 12.
한국에서 미국식으로 행동했다가 민망했던 일들 2탄 며칠전에 쓴 2012/02/03 - 한국에서 미국식으로 행동했다가 민망했던 일들 1탄 은 외국생활 하셨던 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셨는데요. 오늘 2탄의 일화들도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3화 - 뒷 사람위해 문 잡아줬다가... 외출을 하게되면 공공건물, 식당, 화장실, 쇼핑몰 등등 어디를 가더라도 대부분 출입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미국에서는 출입문을 열고 닫을때 중요한 매너가 있습니다. 바로 가까운 거리에 사람이 따라 나오고 있으면 문을 계속 잡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그냥 휙 나가버리면 뒷 사람 코 앞에서 문이 딱 닫혀버리는 기분 나쁜 불상사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먼저 가던 사람은 문을 열고 나갈 때, 뒤에 사람이 오면 문을 나선 뒤에도 손으로 문을 꼭 잡고 뒷 사람이 와.. 201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