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단신(短信)73 올 것 같지 않던 그 날, 블로그 1주년이 왔습니다. 갑자기 블로그 모양새가 바뀌어서 '뭔가 심경의 변화라도 있나...' 하신 분 없나요? 이방인의 블로그가 1주년을 맞이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닙니다. (응?!) 원래는 8월 말에 다음 블로그로 시작했다가 9월 13일에 티스토리로 옮겼으니 아마도 8월 말의 어느 날이 정확하게 1주년이었겠지만, 기억이 나질 않아요. 아..하..하하하 ^^;; 그래서 평소의 저 답게 얼렁뚱땅 제 멋대로 오늘을 기념일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충동적으로 시작한 블로그라 과연 1년이 되는 날이 올까 싶었지만 뒤죽박죽일지언정 그 날을 맞이했군요. 몇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다른 블로거들에겐 새발의 피겠지만 저에게는 나름 의미 있는 날이네요. 귀차니즘을 생활신조로 여기며 사는 이방인 씨는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의 호응과 공감이.. 2012. 9. 11.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