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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California

외국인들의 선입견으로 그린 세계지도, 한국은 삼성뿐?

by 이방인 씨 2012. 10. 21.

바로 며칠전에 제가 어린 시절 가지고 있던 다른 나라에 대한 선입견을 이야기 했었죠?
(네덜란드의 개는 다 파트라슈인줄 알았다는 그거 말입니다. ^^;;)
틀릴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선입견 더 나아가서는 편견인데요.
오늘은 세계인들이 다른 나라에 가지는 선입견/편견을 풍자하는 지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인들이 보는 세계

 

미국 - 자유롭고 용감한 사람들의 땅

캐나다 - 우리와 친하지만 퇴보한 이웃

유럽 - Europe 을 Yurop 이라고 소리나는대로 쓰고, 놀이동산이라고 해놨네요. 놀러가는 곳이란 소리죠.

멕시코 - 커다란 모자를 쓴 냄새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써놨네요. -.-^

남미와 아프리카 - 용이 사는 곳.... -.-;; 한마디로 잘 모르고 안중에도 없다는 뜻이겠죠.

 

이 지도에는 아시아에 빠져있길래 다른 버전을 찾았더니 이런 비슷한 지도가 많이 있더라구요.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아시아

 

중국 - 수퍼마켓 (Made in China 물품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일본 - Toyota

한국 - 삼성

북한 - Dr. Evil

인도 - 카레

몽고 - 미개인들

이란 - 사탄

 

다른 지역도 한번 볼까요?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유럽

 

러시아 - 빨갱이들

독일 - 더러운 포르노

프랑스 - 냄새나는 사람들

스위스 - 캐쉬 (비밀은행들을 말하는 것이겠죠.)

이탈리아 - 대부

루마니아 - 드라큘라

영국 - 미이라 (대영박물관의 미이라와 영화 미이라 역시 영국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가봅니다.)

네덜란드 - 소돔 -.-;; (마약과 홍등가가 합법화된 나라라서 그렇겠죠.)

벨기에 - 초콜렛

스페인 - 멕시코 (스페인이 멕시코를 식민화했기 때문에 멕시코에 스페인 영향이 남아있죠.)

그리스 - 민주주의

 

이제 미국 말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세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보죠.

 

프랑스인들이 생각하는 유럽

 

스페인 - 플라멩코

독일 - 제일 친한 친구

이탈리아 - 시끄럽지만 친화적인 사람들

러시아 - 나폴레옹의 꿈

네덜란드 - 대마초 (역시!)

폴란드 - 배관공

루마니아 - 가난한 형제들

터키 - 여긴 분명히 유럽이 아님!

핀란드 - 핸드폰 (노키아를 말함이죠?)

스웨덴 - 미트볼

우크라이나 - 여기 러시아 아니었나???

그리스 - 시끄럽고 털 많은 사람들 (^^;;)

 

그리스인들이 생각하는 유럽
(제 블로그 방문객이신 올리브나무님이 그리스에 계셔서 넣어봤어요. ^^)

 

유럽연합 (EU) - 일중독 걸린 인색한 사람들의 연합 (ㅋㅋ 그리스가 유로존의 압박에 불만이 많죠?)

프랑스 - 과대평가됨

독일 - 제국주의자들

이탈리아 - 표절하는 사람들

네덜란드 - 속물들 (왜일까???)

벨기에 - 포주들 (왜일까??? 2)

스페인 - El Greco 의 땅 (스페인이 자랑하는 화가 El Greco의 별명은 "그리스 사람" 이라는 뜻이죠.)

러시아 - 우리가 문명을 알려준 그리스 정교회를 믿는 야만인들

스웨덴 - 변태들 (왜일까??? 3)

터키 - 터키인들에게 빌려준 동부 그리스

역시 모든 서구문명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 사람들의 자부심이 만만치 않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지도들은 실제 이 나라 사람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세계각국의 자국 우월주의와 타국에 대한 선입견을 풍자하는 지도라서 제작자의 국적이나 민족은 확실히 알 수 없네요.
이 밖에도 남미인들이 생각하는 세계, 폴란드인이 보는 세계, 브라질사람이 생각하는 세계 등등 많았지만 사실 제가 웃음을 참지 못했던 지도가 하나 있습니다.

 

스위스인들이 생각하는 세계

 

일단 가장 먼저, 말도 안되는 곳에 한중일을 갖다 붙여놓은 것 좀 보세요! ㅋㅋㅋㅋ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끄트머리에 동북아시아를 옮겨놨네요.
게다가 한국땅이 일본보다 훨씬 크잖아요. ㅋㅋㅋㅋ

이탈리아 - 제 3세계

프랑스 - 서쪽 야만인들이라고 불어로 적어놨군요.

독일 - 세금의 나라 (ㅋㅋㅋ 이것도 역시 독일어로)

스위덴 - 우리와 비슷하지만 지루함

노르웨이 - 우리와 비슷하지만 더 부자임

러시아 - 체르노빌

그리스 - 파산한 호텔들

자국인 스위스 땅에는 떡하니 WORLD 라고 적은 걸로 보니, 스위스인들도 자국 중심주의가 강한가봅니다.
그래서인지 세계 지리 따위는 잘 모르나봐요.
심지어 아프리카 대륙의 모나코와 알제리에는 화성, 목성이라고 적어놨네요. ^^;;

 

마지막 지도로는 정말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봤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세계관

 

오직 유대인들만이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는 천문지도네요. ㅋㅋㅋ
이스라엘이 태양처럼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가장 가까운 곳에 미국이 공전하고 있고, 이란은 이스라엘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네요.

혹시나 한국인 버전도 있는지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선입견 지도라면 차라리 없는게 잘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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