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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단신(短信)

동창이 밝...밝지 않았던...가?!

by 이방인 씨 2015. 3. 16.

지지는 노고지리를 잡아 먹고 게으름 피우다가 살금살금 나타난 이방인이예요~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한 글의 날짜가 2월 9일로 나오네요.


스~에~상~에~
한 달도 넘게 블로그를 방치해 두고 있었군요!

저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는 줄 까.맣.게. 몰랐지 뭐예요~
차~암~ 시간 빨리 가요.

이건 제가 게으른 탓이 아니라
잡을 수도 없게 날아가버리는 시간 탓이라 우기고 우겨봅니다.


아..하하하하하


한오백년만에 뵙는 여러분, 어찌들 지내고 계십니까?

그 동안 제가 너무했죠? 글을 안 쓴 건 그렇다치더라도 여러분과의 소통에도 무심하지 않았나 맹.렬.히. 반성하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모두가 잊고 있을 때, 소리도 없이 다시 돌아온


<그대의 블로그, 무슨 말이든 해 보아요~>


제가 이 곳을 방치하는 동안에도 꿋꿋이 남아 계신 분들이 몇 분이나 되시는지, 그 동안 여러분은 어떻게들 지내셨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봄을 맞아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3월의 첫 글은 모두의 생사확인(?)으로 시작하죠!

보시다시피 저는 무사히 살아 있으며 여러분의 생존신고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모두 신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