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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최대의 명절은 추수감사절이지만 제가 느끼기에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은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인 것 같습니다. 연말이라 기분이 들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선물이 하늘에서 펑펑 쏟아지는 날이기 때문이죠.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답니다.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는 고가의 선물을 하기도 하고, 이웃이나 직장 동료들에게는 하다 못해 쿠키나 초콜렛이라도 돌리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통계 사이트인 statista.com에서 찾아 보니 최근 3-4년간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에 지출하는 금액은 평균 $760-780 (한화 약 85만원)이었습니다. 경제위기가 닥치기 전인 2007년 크리스마스에는 100불이나 많은 $866을 소비했다고 하네요. (연말 세일 기간이라 소비가 증가하는 탓도 있습니다.)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임에 틀림없지만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주고 받는 것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가족이나 친구가 타주 혹은 타국에 있을 때는 미리 우편으로 선물을 보낼 정도로 말이죠.

 

 

워낙 선물할 사람들이 많다 보니 선물 쇼핑도 "일"이라고 여기게 될 지경이라 어떻게든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서로 "너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 다 했어?"라고 묻기도 하구요. 지난 월요일 아침, 제 동료 중 한 명이 피곤이 듬~뿍 묻어나는 얼굴로 이런 말을,


"우리 부모님이랑 아들, 딸 줄 거는 다 해.치.웠.고.
이제 남편이랑 시누이랑 시동생, 그리고 친구 몇 명만 남았어. 휴우~"


방인 씨 역시 지난 2주간 정신 없는 쇼핑을 했답니다. (선물보다 제 것을 더 많이 샀다는 사실은 결.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고 났더니 다음달 카드 고지서 보기가 두렵네요. 와..하..하하하...

두려움을 뒤로 하고 오늘은 이토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중요시하는 미국인들이 즐기는 선물 게임 두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힘들게 쇼핑한 선물들, 그냥 주면 재미없잖아요?! 이왕이면 모두 모여서 즐겁게 교환하는 것이 좋겠죠. 바로 이렇게요!


첫번째 게임 - Secret Santa

 


"씨크릿 산타"는 아주 간단합니다. 한국에서도 자주 하는 '마니또' 같은 게임으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게임 참가자는 종이에 자신의 이름과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3-4가지 적는다. (선물의 적정 금액은 미리 정해 둔다.)
2. 종이를 밀봉하여 상자에 넣고 마구 흔든다.
3. 모두 모여 종이를 하나씩 뽑는다.
4. 각자 누구를 뽑았는지 절대 발설하지 않는다.
5. 종이에 쓰여 있는 선물들 중 자신이 살 수 있는 것 하나를 골라 준비한다.
6. 정해진 날짜에 받는 사람의 이름이 쓰여진 선물 상자를 들고 모인다.
7. 선물 상자에 붙은 이름표의 주인이 선물을 받는다.

이것이 기본 룰인데, Santa의 정체를 끝까지 비밀에 부치기도 하고, 마지막 날 밝히기도 하고 뭐 다 하기 나름이랍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도 올해 Secret Santa를 했는데 선물을 준비해 온 사람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결국 누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주었는지 다 까.발.려.진. NO SECRET 산타가 되고 말았지요.

Secret Santa의 최대 장점은 누구에게 선물을 받아도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는 겁니다. 자신이 써 낸 선물들 중 하나를 받게 되는 거니까 철저히 받는 사람을 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저희의 NO SECRET SANTA 역시 모두의 환호 속에 끝났답니다.


두번째 게임 - White Elephant

 


White Elephant는 Secret Santa보다 조금 복잡한(?) 선물 게임으로 기본 룰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참가자들은 각자 내용물을 알 수 없도록 포장된 선물을 하나씩 가져 온다.
2. 선물을 한 곳에 모은 뒤 그 주위에 둥그렇게 앉는다.
3. 누가 먼저 선물을 고를 것인지 순서를 정한다.
4. 첫번째 사람이 선물을 하나 골라 포장을 뜯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한다.
5. 다음 사람은 새로 선물을 하나 뜯거나 혹은 첫번째 사람이 고른 선물을 빼앗아 올 수 있다.
6. 선물을 뺏긴 사람 또한 다음번 자기 차례에 새 선물을 고르거나 또 다른 누군가의 선물을 빼앗아 올 수 있다.
7. 한 명당 2번씩 교환할 기회를 갖는 것이 보통이나 횟수는 사전에 미리 정한 룰에 따라 다르다.
8. 미리 정한 횟수에 도달하거나 혹은 차례에 걸린 사람이 교환을 거부하면 게임은 종료된다.


White Elephant의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Secret Santa보다 조금 더 게임스럽기도 하거니와 뺏고 뺏기는 재미 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싫어할 게 분명한 선물을 몰아주는 짖궂은 장난을 칠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면 중년 남성 상사에게 저스틴 비버의 앨범을 억~지로 꼬~옥~ 쥐어준다든지 말입니다. 최대의 장점이 최대의 단점이기도 해서, 원치 않는 선물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다는 게 이 게임의 마이너스 요소랍니다.

미국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선물 게임 어떤가요? 대가족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함께 하면 더 즐거운 놀이들,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시라"고.... 말하기엔 이미 늦었죠? 

아하하하하하
원래는 크리스마스 전에 포스팅할 계획이었는데...
인생사 계획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되겠습니까요?
(뻔뻔 뻔뻔)


여러분이 이 글을 읽으실 즈음에 방인 씨는 아마도 크리스마스 특식을 와구와구 먹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유후~


추신 - 근 한 달만에 올라온 글이니 그 동안 제가 뭘 하며 땡땡이 치고 있었는지, 도대체 이 블로그는 어느 산으로 기어올라가고 있는 건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텐데요. 향후 이 블로그의 운명을 알고 싶으시다면 내일 블로그 단신에 올라올 새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 mi corazón at 2014.12.26 06:52 신고 [edit/del]

    글을 읽으니 뉴욕에서 생활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댓글 남겨요.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상상이 저절로 됐습니다. 하하. 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

    Reply
  2. 셩이 at 2014.12.26 08:51 신고 [edit/del]

    와우 너무반갑네여ㅠㅠ 매일매일 방인님 글읽다가 못보니 허전했는데 ㅎㅎ 내일 단신이 뭘까요.. 기대하면서 하루보내볼께요~^^

    Reply
  3. 들꽃처럼 at 2014.12.26 09:22 신고 [edit/del]

    메뤼 크리스마스~~~ 방인님!
    방가 방가 엄청 방가!

    저는 크리스마스날 뒹굴뒹굴
    원없이 낮잠을 잤답니다~~~
    애들 방학했어요... 엉엉엉
    제겐 선물보단 체력보강이 필요하기에~~~

    크리스마스라고 애들이 자기들 용돈으로 국수 사줬어요~~ ^^;;;
    으하하하하하핫
    맛있읍디다~~~~

    이제 애들 모두 산타의 진실을 알게되었으니!
    이젠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네요~~
    아이 좋아라~~~~
    매번 산타할아버지 전 ♡♡♡♡♡♡가 갖고 싶어요 라 써놓은거 보고 찔렸거든요 ^^
    (저 보라고 써놓은거 알지만... )
    암튼 암튼~~~~

    새해엔 사는 낙을 돌려주세요~~~~~
    플리즈~~~~~플리즈~~~~~

    Reply
    • 지나가다 at 2014.12.26 12:39 신고 [edit/del]

      들꽃처럼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좋아요.ㅋ
      저도 크리스마스에 방콕을 했어요.
      사람이 많은 시기에는 집이 최고예요. ㅋㅋ
      요즘은 더 어린 아이들도 산타의 진실을 안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너무 오랜만에 뵈어서 저도 무지 반가워요.ㅋㅋ
      날씨가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 들꽃처럼 at 2014.12.26 20:20 신고 [edit/del]

      그러니까요~~~
      우리 지나가다님 이거이 얼마만이어요!
      엉엉엉엉엉
      꼭 밖에서 찬바람 맞으며 벌벌 떨다가
      친구들 모여있는 주막에 모인 느낌이예요~~
      우리 지나가다님은 잘 지내셨어요?
      건강하시죠?
      아~~
      진짜 반가워요~~~~

    • 콩양 at 2014.12.26 22:27 신고 [edit/del]

      ㅎㅎ 들꽃님~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댓글로 달리고 계시네요~

    • 들꽃처럼 at 2014.12.27 00:39 신고 [edit/del]

      그럼요 그럼요~~~
      이것이 사는 낙이고 행복이거든요~
      전 방인님 블로그가 커피 보다 더 좋거든요~~
      스마트폰 들여다 볼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4. vision2real at 2014.12.26 09:23 신고 [edit/del]

    요즘은 거리에서 캐롤 듣기도 힘든 크리스마스라고 뉴스가 나오던데, 저작권 때문이라기보다 단지 캐롤이 예전만큼 인기가 없다는 이유가 크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크리스마스가 연인들에게 가장 신나는 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왠지는 모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엔 꼭 명동 거리를 거닐어야 기분이 살더라고요. 24일 조금 일찍 퇴근한 아내와 함께 명동에서 맛있는 저녁을 우연히 반값에 먹고 중국인 관광객에 밀려 다니다 돌아왔고 25일에는 미리 예매해두었던 '호빗'을 IMAX 3D영화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교인이 아니라 교회는 안 갑니다만 덕분에 잘 쉬고 잘 놀았네요. 다들 잘 쉬셨죠?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Reply
    • 들꽃처럼 at 2014.12.26 20:23 신고 [edit/del]

      명동!
      전 명동 못가본지 10년은 된거 같네요~~

      비전님 로맨틱하시다~~
      울 서방은 밖에 나가기는 커녕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더이다 ㅡㅡ
      뭐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만...

      남편과 둘이 걷는 명동이라~~~
      부러워요~~~~~~~~~~

    • 콩양 at 2014.12.26 22:34 신고 [edit/del]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에 가시다니 대단한 용기시네요~^^;
      전 크리스마스 이브엔 항상 방콕이예요~
      평생 겪어볼 불친절을 하루에 다 겪어 볼 가능성이 있는 날이라...^^

  5. 지나가다 at 2014.12.26 12:46 신고 [edit/del]

    종종 블로그에 오긴 했는데 바쁘신것 같아서
    오늘은 새로운 글이 올라왔나 싶어 왔는데 글이 올라와서
    반가웠어요. ㅋㅋ 크리스마스에 게임 좋은데요. ㅋ
    크리스마스 라고 해도 방콕을 해서리
    엄청 꾸준히 해줬던 나홀로 집에 케빈을 여러번 봤었는데
    몇년전부터는 케빈은 방송이 안되서 예능 재방송 이나 인터넷
    정도를 하죠.
    지금 미국은 크리스마스 일테니 이방인님 메리크리스마스 ㅋㅋ
    리뷰 잘보고 갑니다.

    Reply
  6. missmou at 2014.12.26 19:01 신고 [edit/del]

    아유~ 반가워요..
    추수감사절 이후 글이 없어서 무슨 일이 있었나 매일 궁금했어요.
    방인씨 글 읽는 것도 중독입니다.
    컴을 켤때마다 꼭 들려야 하는 곳이지요.
    늘 재미있게 읽고 있고 도움도 많이 받아요..
    궁금증을 풀어준다니 내일이 기대되는군요.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

    Reply
    • 들꽃처럼 at 2014.12.27 00:46 신고 [edit/del]

      컴을 켤때 마다..
      아직 중독 초기 증상이시네요~~
      전 스맛폰 손에 쥘때마다 들어왔거든요.
      금단 현상에 참 힘들었었답니다~~

      여름에 더위와 갈증에 시달리다가
      시원한 캔맥주 원샷한 느낌이예요~~~~
      아~~~좋다~~~~~

  7. 제임스 at 2014.12.26 20:07 신고 [edit/del]

    숱하게 들락거렸는데 글 봐서 반가워요.
    건강하세요.

    Reply
  8. 존사모님 at 2014.12.26 20:10 신고 [edit/del]

    잠에 푹 빠져 있는 사모에요 ㅋㅋㅋㅋ
    저 크리스마스 이브에 미국 식당 갔다 1번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 봤어요
    굉장히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저는 먹고 자고 깨서 또 먹고 자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희 집 작은 방은 사람을 잠에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분명 그냥 잠깐 누워만 있어야지 이랬는데 몇 시간씩
    지나있어요

    내일 공지사항 보러 또 올께요
    크리스마스 마무리 잘 하세요~~~~~

    Reply
  9. 콩양 at 2014.12.26 22:25 신고 [edit/del]

    재미난 게임이네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데,,
    게임까지 하면서 받으면 더 기쁘겠어요~

    Reply
    • 들꽃처럼 at 2014.12.27 00:42 신고 [edit/del]

      전 게임하면 싫오요...
      승부욕이 불타 올라서뤼 급 신경예민해지거든요 ^^;;;
      오락실에서 오락도 안해봤답니다.
      한번 꽂히면 눈에 뵈는게 없는 사람인지라~~~

      울 콩이는 선물 뭐 받았어요?

  10. windycaramel at 2014.12.27 01:07 신고 [edit/del]

    저희가족은 2번방식으로 선물교환을 했어요 다들 배꼽 빠지게 웃고 너무 즐거웠던 선물교환시간이었네요 ^^

    Reply
  11. 성개군 at 2014.12.27 03:58 신고 [edit/del]

    전 크리스마스에 집 근처 쇼핑몰 영화관에서 호빗을 봤어요
    레골라스는 여전히 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멋있지만
    더 인상적인 것은 요정왕 스란두일역의 리 페이스님이
    엄청난 미중년의 포스를 뿜어내셨다는 것!!
    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참 아름답다는 말이 잘 어울리시는 리 페이스님이었습니다...

    Reply
    • 들꽃처럼 at 2014.12.27 09:34 신고 [edit/del]

      저도 호빗 봤는데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비해 호빗은 재미가 없더군요.
      이번 마지막 편이 하도 재밌대서 기대하고 봤었는데 영...

      저 나이가 드나봐요~~
      오크들이 쏟아져 나오거나
      워킹데드에서 좀비들이 떼거지로 나오는걸 보면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주인공들에게 언제쯤 평온이 찾아올까?
      고생 고생 개고생이네...등등 ^^;;;
      ㅎㅎㅎㅎㅎ

      성개군님은 공부 잘하고 계시나요?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크리스마스 선물 at 2014.12.28 02:39 신고 [edit/del]

    제가 일년에 몇 번씩 직장에서 필요한 선물을 사야하는데
    번거로운 일이라 크리스마스 선물 사기가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되는군요.
    방인님은 받고 싶은 선물을 받았는지, 어떤 선물들을 받았는지 살짝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궁금한 것은 크리스마스에 드셨을 음식들과
    방인님 특제 근본없는 요리들ㅋㅋㅋㅋㅋ
    동생이 제발 된장국에는 고구마나 밤같은 이상한 것을 넣지 말아 달라고 사정하는 등
    근본없는 요리를 즐기는 저로서는 무척 흥미있게 보는 주제

    Reply
  13. 연필 at 2014.12.28 05:34 신고 [edit/del]

    요즘 미국 토크쇼 보고있는데 거기서 시크릿산타하는걸 봤어요 ㅎㅎ 재밌어보이더라구요

    Reply
  14. 맴매 at 2014.12.28 15:57 신고 [edit/del]

    어제 새벽까지 달리다 들어왔더니 벌써 댓글들이~~~~ ^^

    애낳고 난후 늘 선물교환은 애들것만 해왔는데 언젠가부터는 저도 받고 싶더라구요...
    부모들도 다 사람인데 ㅠ.ㅠ
    그래서 모임마다 부모들도 선물교환 하자고 했더니 다들 주머니 사정이 빤한지라 시큰둥하네요 ㅋ
    제 주머니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자 않은데 단돈 5불짜리라도 선물 뜯는 재미 느끼고파요...
    방인님의 노 시크릿 산타라도 정말 부럽네요~~~

    Reply
  15. 김선희 at 2014.12.31 08:02 신고 [edit/del]

    ㅎㅎㅎ 화기애애하고 재밌네요^---^ 저희도 직장동료들(공교롭게 저희 사무실 직원들이 종교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언제부턴가 선물과 카드교환을 하게 되더라구요~)과 비슷한 선물교환을하는데 시크릿산타+회사이름 덕담 5행시를 함께 합니다^^; 모두들 기대하는 연말 이벤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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